18회 공인중개사시험 10월28일 시행 

제18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오는 10월28일 시행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올해 시험에서는 수험생들의 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시험과목별 시험범위와 출제비율을 명확하게 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시험출제기준일도 종전 시험시행일 기준에서 시험시행계획 공고일 기준으로 변경,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시험방법은 종전과 같이 1,2차 시험을 모두 객관식 5지 선택형으로 출제(매 과목당 40문항), 같은 날 시행하되 1차 시험에 불합격한 경우 2차 시험은 무효가 된다.

1차 시험과목은 부동산감정평가론을 포함한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 가운데 부동산 중개 관련 규정이다. 2차 시험은 공인중개사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중개실무와 부동산등기법, 지적법 등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과 부동산 관련 세법,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 중개 관련 규정 등이다.

토공은 오는 7월 하순쯤 세부적인 시험시행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공인중개사 홈페이지(www.iklctest.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1544-0234)로 문의하면 된다.

문성일기자 ssamddaq@<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