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자영입니다.

2003년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소감을 공부방법 위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직장인으로서 보험삼아 공인중개사 자격을 취득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조사해본 결과,  시험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결론을 얻었고 대충해서는
결코 합격하지 못하리라는  생각하에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가 직장에서 퇴근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밤 10시부터 1시까지,
그리고 익일 아침 6시부터 7시 30분까지가 전부였습니다.

시험을 보겠다고 생각한 것이 2002년 4월인가로 기억이 되는데 시험기간까지는
5개월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2002년에는 1차과목, 2차과목은 2003년에 도전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저는 공대출신이라 법에대한 기본상식이 없었던 터라
처음에는 1차 민법, 부동산학 개론을 1개월에 1독(1번)하기로 결정하고 알건 모르건 간에 진도를 재촉했습니다. 
그래서 시험보기전까지 매월 1독씩 4독(4번)을 하고 나니 감이 오더군요.

2차 시험공부도 동일한 방법으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험앞에서는 첫째 겸손한 마음을 가지라고 권하고 싶고요.
둘째로 자기 환경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요.
마지막으로  진도위주로 다독을 하고, 감이 왔을때 정독을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모르면 또 듣고 몇번이고 들을수 있는, 필요하면 녹음해서 출퇴근시간까지 들을수 있는 인터넷강의가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주신 고시학원에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